블랙핑크 제니가 월드 투어 미국공연 중 휴가차 묵은 미국 유타 캐티언 포인트에 위치한 ‘아만기리 리조트’.
유명 스타들의 여행을 다녀오면 그들이 입었던 패션, 머물렀던 휴가지들이 기사화되면서 주목받는다. 그들이 묵었던 숙소 또한 관심사가 되기 마련이다.연예인들은 주로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고자 한국인들이 많이 없고, 프라이빗한 고급 풀빌라 리조트를 찾는 경향이 있다.
최근 그룹 블랙핑크 제니는 미국 아만기리에서 휴가를 보낸 모습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 제니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북미 4개 도시 앙코르 스타디움 투어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이후 리조트에서 휴가를 보내는 보습도 공개했는데, 사막이 한눈에 보이는 숙소에서 찍어 올린 사진이 화제가 됐다.
제니가 머문 숙소는 유타 캐니언 포인트에 위치한 ‘아만기리 리조트’다. 세계 34개 호텔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는 아만 그룹이 사막 프로젝트를 진행해 만든 리조트다. 바위를 훼손하지 않고 수영장을 설계해 리조트 공간이 자연의 일부처럼 느껴지는 게 리조트의 특장점으로 꼽힌다.
투숙객들의 사생활을 보호할 뿐 아니라 완벽한 휴식과 재충전을 보장하는 환경을 내세우고 있다. 모던한 호텔 객실뿐 아니라 광활한 사막 협곡과 고원에 둘러싸인 이색 글램핑도 즐길 수 있다. 글램핑 객실에서도 전용 풀장, 야외 테라스 공간이 준비돼 있다. 마일리 사이러스, 카일리 제너, 아리아나 그란데 등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도 다녀간 곳이다.
또한 피트니스 클래스, 필라테스, 하이킹,클라이밍과 같은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과 사막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마사지 프로그램도 있다. 열기구나 헬리콥터로 콜로라도 고원의 광활한 대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개인 항공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제니는“신비로운 자연의 세계”라며 해당 클라이밍 프로그램을 즐기는 모습을 SNS에 공개하는가 하면,승마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1박 가격은 4000달러(한화 약 528만원)부터 9050달러(약 1196만원)까지 책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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